태풍과 무더위도 막지 못한 봉사활동의 열정!
- 국립해양조사원 독거노인 대상 도배봉사 펼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 바다사랑나눔회는 7월 5일 영도구 청학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 도배?조명교체 등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거동이 불편하고 돌보는 가족이 없어, 청소상태는 물론 곰팡이가 심해 건강이 우려되는 가정을 주변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추천 받아 실시하였다. 이날 15명 회원들이 하루 종일 도배, 페인트칠, 조명 교체 봉사 등을 실시한 결과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밝게 개선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해양조사와 해양정보 대국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2005년부터 자원봉사를 위해 ‘바다사랑나눔회’를 구성, 인근 주민과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봉사활동과 멘토링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총 8명의 청소년 가장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내기는 “태풍이 지나간 이후 비가 오는 후텁지근한 날씨였지만 함께 땀흘리는 선배님들의 진지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실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