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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연안해역 정밀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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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연안해역 정밀조사 실시
- 바다 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정밀조사 추진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4월 1일부터 영종도 및 전라남도 영광부근, 동해안 및 제주북부 해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연안해역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정밀조사’란 해양레저, 관광 등 국민의 안전한 해상활동을 지원하고자 소형선박의 통항이 빈번하고 비교적 수심이 얕은 해역에 대해 수심 및 암초, 노·간출암, 항해 장애물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조사대상 해역면적(12,000㎢) 중 9,000㎢에 대한 조사를 이미 수행하였고 2022년 완료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의 조사자료는 해도 등 수로도서지 정보의 최신화 및 연안의 이용?개발?관리 등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 예정인 해역의 경우 기존 조사이력이 10년 이상이고 미측심 구역(수심을 조사하지 못한 구역)이 존재하여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하여 최신 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조사는 4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자료처리, 성과검토를 거쳐 11월 완료할 예정으로, 음향측심기를 이용한 수심조사 및 측면주사음향탐지기를 이용한 해저면영상자료 확보, 해저면의 구성 물질 파악을 위한 저질조사 등을 수행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연안해역 정밀조사는 해상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확한 해저정보를 조사하고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현장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미확인된 항해위험물이 발견되면 항행통보*를 통하여 항해자 등 정보가 필요한 수요자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항행통보 : 수로도서지의 수정, 항해에 필요한 경고, 그 밖에 해상교통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항해자 등 관련 정보가 필요한 자에게 제공하는 인쇄물과 수치제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