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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닷길 찾기,“2021년 연안해역정밀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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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닷길 찾기,“2021년 연안해역정밀조사” 착수
- 충남 보령∼ 전남 신안 앞바다 해저지형, 수중 항해장애물 정밀조사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충남 보령 및 태안, 전남 영광 및 신안 인근해역에 대한 연안해역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정밀조사’란 우리나라 연안해역 중 여객선, 어선이 많이 이용하는 여객항로, 도서부근 등 약 32,000㎢(우리나라 관할해역의 약 7%) 해역을 대상으로 수심, 항해위험물(침선, 암초 등)을 정밀 조사하여 항해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안의 개발, 이용, 보존 등을 지원하는 해양사업이다.
  * 연안해역 : 해안선으로부터 영해의 외측한계까지의 바다(약 80,000㎢)

 

  올해 조사구역은 2개의 지정항로(보령항로, 신서천화력 진입항로)와 여객항로 및 어장이 다수 분포하는 선박 통항량이 많은 해역으로, 음향측심기 등 최신 해양조사장비를 이용한 수심측량, 노·간출암조사, 해저면영상조사, 저질조사를 통하여 수심, 항해위험물에 대한 최신 항해안전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연안해역 32,000㎢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 중이며, 2020년까지 약 30,000㎢ 해역의 정밀조사를 완료하였다.


  최근, 선박 관련 사고에 대한 조사와 심판을 담당하는 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수로조사 불충분 원인의 해양사고는 2011년부터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 수로조사 : 해상교통안전, 해양의 보전ㆍ이용ㆍ개발, 해양관할권의 확보 및 해양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조사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2011년부터 수로조사 불충분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2003년부터 추진한 연안해역정밀조사의 성과라고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선박의 안전항해에 필요한 정확한 항해안전정보 생산 및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