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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감시는 늘리고, 해수욕객 걱정은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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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감시는 늘리고, 해수욕객 걱정은 줄이고
- 국립해양조사원, 고래불 등 10개 해수욕장 대상 이안류 감시 서비스 개시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국민들이 이안류로부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경북 고래불 해수욕장이 추가된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부산) 해운대, 송정, 임랑 / (강원) 경포, 낙산, 속초 , 망상 / (충남) 대천 / (제주) 중문 / (경북) 고래불

 

  이안류(離岸流)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육지 쪽으로 밀려든 바닷물이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돌아 나가는 흐름으로, 얕은 곳에 있던 해수욕객을 순식간에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부터 매년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이안류 지수*, CCTV 영상, 해양관측정보(파고, 조위, 수온 등) 등 이안류 안전정보를 유관기관(지자체,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에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정보 제공 대상을 대국민으로 확대**하여 이안류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 해양 관측·예측 자료를 분석하여 이안류 발생 가능성을 4단계(관심·주의·경계·위험)로 구분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oceangrid)과 앱(안전海)에서 이안류 안전정보 확인 가능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이안류 발생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이안류 걱정없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도 이안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