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조사자료 활용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 국립해양조사원 주관으로 제3차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11월 29일(화)에 해양과학조사자료 활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개 유관 기관*이 모여 제3차‘해양과학조사자료 공동활용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공원공단,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부산·인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공단

  협의회는 2019년 기관 간 논의를 통해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연구자, 해양수산 종사자 등)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특히 금번 협의회에서는 사용자 중심 기능으로 개편한 정보제공 웹페이지의 시연과 함께 상호 의견을 교환·수렴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09년에 제정된「해양과학조사법」에 따라‘해양과학조사자료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동안 유관기관들의 조사목록과 기초정보들을 취합하여 관리·제공(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개방海’, www.khoa.go.kr/oceanmap)해오고 있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바다에서 어렵게 생산된 가치 있는 해양조사자료들이 폭넓게 제공되어 많은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 뿐만 아니라 협의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