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 수온, 오늘 확인하세요.
- 수온 예측정보, 바다누리 해양정보 누리집에서 제공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바다누리 해양정보 누리집(www.khoa.go.kr/oceanmap/pois/pois.do)을 통해 매일 2회 해수면 온도를 예측(3일간)*하여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매일 2회(오전 8시 어제∼내일, 오후 5시 오늘∼모레) 생산

  국립해양조사원은 수온 예측정보를 생산하기 위하여 위성자료 기반의 해수면 온도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지금까지 국외에서 생산된 위성자료(OSTIA, 영국)*를 사용함에 따라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 특성을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 인공위성과 관측 자료를 합성한 해수면 온도자료(공간해상도 6㎞, 매일 1회 생산)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천리안 위성(2018.12 발사)으로부터 취득한 수온 자료(KHOA SST)*를 활용하여 예측정보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예측정보는 우리나라 주변의 관측값이 반영된 고해상도(6㎞→1㎞)의 수온 자료로서 이전보다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또한, 매일 2회 예측정보의 생산으로 내일의 수온을 보다 빨리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인공위성(천리안 등)과 우리나라 주변 관측자료를 합성한 해수면 온도자료(공간해상도 1㎞, 매일 2회 생산)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해양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수온 예측 서비스와 더불어 향후에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해양 예측정보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