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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길목 교통안전특정해역, 정밀조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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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길목 교통안전특정해역, 정밀조사 한다
- 해도 최신화 등 항해 안전을 위한 연안해역조사 실시 -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부산항 입구에 설정된 교통안전특정해역*에서 수심, 항해장애물(암초 등), 해저퇴적물 확인을 위한 연안해역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해사안전법」에 따라 해상교통량이 아주 많은 해역 또는 거대선, 위험화물운반선, 고속여객선 등의 통항이 잦은 해역으로서 대형 해양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해역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조사선 ‘바다로5호’와 ‘남해로호’를 투입하여 3월 20일부터 3주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수심을 측량하는 다중빔 음향측심기, 수중장애물 형상을 파악하는 해저면 영상탐사기, 해저퇴적물 채취를 위한 저질채취기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 교통안전특정해역은 선박 통항이 많은 곳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최신 해양조사 정보가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해양조사원은 해당구역을 샅샅이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전자해도 등 항해용 간행물에 반영하여 선박에 보급함으로써 선박의 안전항해 및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부산 교통안전특정해역은 많은 선박 교통량 때문에 해양조사가 어려운 곳” 이라며, 조사 전에 미리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조사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니, 조사구역을 지나는 선박들도 주의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