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안전한 해양 활동! 조석표와 함께!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에서도 확인 가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국민의 안전하고 계획적인 해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조석표(한국연안)’를 간행했다고 밝혔다.
조석표는 1953년 최초 간행된 이후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요 항만 및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바닷물 높이 등의 조석예보 자료와 용어 해설 등이 담긴 조석 참고사항을 수록한 책자이다.
조석표는 선박의 입출항 시간 결정과 연안 어업활동 등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에 중요한 정보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조석 관련 자료는 조회 및 다운로드 수가 매일 26만 건에 달하며, 국립해양조사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25년 조석표는 해양레저,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천의 선재도 등 6개 지역*을 추가하여 총 168개 지역에 대한 조석예보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전 예보지점 큐알(QR)코드를 통해 피디에프(PDF) 형식으로 조석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 인천 2개소(선재도, 소무의도), 전남 2개소(원평항, 어란진항), 강원 2개소(덕산항, 임원항)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는 달의 모습, 고·저조 시각 및 높이, 날씨, 물때 등 다양한 조석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해양정보→해양생활→스마트 조석예보(http://www.khoa.go.kr/swtc/main.do)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석표는 단순한 예보 정보의 모음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라며, “조석 예보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즐겁고 안전한 해양 활동을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5년 한국 연안 조석표 책자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