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장비 검정센터
바다는 육지와 달리 뚜렷한 지형지물이 보이지 않고 지역에 따라 수심이 변하기 때문에 육상과 다른 수직기준면에 근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항해안전을 위해서는 해저지형뿐만 아니라 조류, 조석, 항해 지장물 등 다양한 해양조사를 통해 입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가 취득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대규모의 예인수조와 관련 장비들을 구축하고 실제 수중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조성함으로써 음향측심기 및 유속계, 조위계 등 다양한 해양계측장비의 성능평가와 그 외의 해양관련 실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