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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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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해는 아시아 대륙의 동북부, 한반도 및 러시아의 연해주와 일본열도, 사할린섬으로 둘러싸인 연해(緣海)로 남북의 길이 약 1,700km, 동서의 최대길이 약 1,110km이며, 면적은 약 1,007,300㎢이다.

동해의 역사

동해는 또한 중국 동북지역의 압록강 중부에 위치한 집안이라는 지역에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고구려 장수왕이 아버지인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념하여 414년에 세운 기념비(광개토대왕비)에도 기록되어 있다.

반면 일본해라는 명칭은 이태리 신부였던 마테오 리치가 1602년에 제작한 세계지도인 “곤여만국전도 (Mappamondo)"에 처음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일본해라는 명칭은 한국인들이 동일 해역을 동해라고 부르기 시작한 지 1600여 년 이후에야 처음으로 사용되게 된 것이다.

광개토대왕비

광개토대왕비 사진

동해는 또한 중국 동북지역의 압록강 중부에 위치한 집안이라는 지역에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고구려 장수왕이 아버지인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념하여 414년에 세운 기념비(광개토대왕비)에도 기록되어 있다.

16세기 이후에 제작되기 시작한 한국의 고지도에서도 동해라는 이름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531년 제작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팔도총도에서도 동해라는 명칭이 선명하게 표기되어 있다. 세계 지리학계는 ‘역사성과 대표성’이 지명결정의 기준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보편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한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하는 해역은 동해로 불려야만 한다. 왜냐하면 동해는 200년 남짓 사용되어온 일본해와 달리 2000년 이상 사용되어 옴으로써 역사성과 대표성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팔도총도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팔도총도 사진

16세기 이후에 제작되기 시작한 한국의 고지도에서도 동해라는 이름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531년 제작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팔도총도에서도 동해라는 명칭이 선명하게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