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환경·기상 위성이 손 맞잡고 도약하다
대한민국 해양·환경‧기상 위성이 손 맞잡고 도약하다- 제5회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활용 콘퍼런스 개최 -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협의체 참여기관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과 공동으로 9월 21일(목)부터 22일(금) 이틀간 서울가든호텔에서「제5회 천리안위성 2호(2A‧2B)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를 포함한 4개 기관은 ’22년 3월에 천리안위성 2호의 운영, 자료 검보정 및 위성영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매년 융복합 활용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상호협력하고 있다. 콘퍼런스 첫째날인 21일(목)에는 연세대학교 김준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방안을 제시하고, 이후 △ 기관별 위성 운영 현황 △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의체 정기회의 △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관련 전문가 발표 △ 기관별 위성 검·보정 현황 및 국제협력 분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해양위성센터는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GOCI-II)의 운영 현황 및 계획과 위성정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검보정 등 주요 업무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한-미 해양과학기술 협력사업(해색위성 자료 합성기술 개발)을 소개한다. 이튿날인 22일(금)에는 천리안위성 2호 후속위성의 기획 현황 및 계획을 상호공유하고 토의하는 실무회의가 개최된다. 본 실무회의를 통해 국가 해양‧환경·기상 현안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로부터 천리안위성 2호 위성정보와 배포에 대한 의견을 듣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국민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포 시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천리안위성 2호 자료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

백중사리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백중사리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이전 보름 대조기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전망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이번 백중사리* 기간(8.31~9.3)은 이전 보름 대조기(8.2~5) 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 대비와 주의를 당부하였다. * 보름 세시풍속인 백중(음력 7월 15일)과 조차가 크게 발생하는 사리(그믐, 보름)가 합쳐진 말 이전 보름 대조기 기간에 기상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져 당초 예측(20개소)보다 더 많은 23개소에서 4단계 고조정보* ‘주의’ 이상이 발생한 만큼, 이번 백중사리 기간에도 서해안과 남해안·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해수면이 예측(21개소)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 * 지역별 해수면 높이에 따른 침수가능성을 4단계(관심-주의-경계-위험)로 구분 ** (서해안) 인천, 안산, 평택, 대산, 안흥, 보령, 어청도, 장항, 군산, 위도, 영광, 목포, (남해안) 진도, 거문도, 고흥발포, 여수, 통영, 마산, (제주도) 제주, 서귀포, 성산포 국립해양조사원은 백중사리 기간에 자체 비상대비반을 운영하여 조수재난 위기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 보름 대조기에 침수가 발생한 영흥도와 과거 침수가 발생했던 보령, 군산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제 침수 발생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침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백중사리 기간에 저기압, 강한바람 등 기상 영향과 여름철 고수온이 더해지면 실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져 침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고조시간과 해수면 높이를 미리 확인*하여 해안가 저지대 통제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에서 제공 ...

수로측량 기술교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수로측량 기술교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국내·외 최신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2023년 수로측량 기술교육 세미나 개최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오는 8월 29일(화)에 부산역 회의장에서 국내 수로측량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해양조사 기술도 매년 변화함에 따라 국립해양조사원은 2019년부터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수로측량 기술자, 연구원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수로기구(IHO)에서 2023년 4월에 발표한 ‘해저지형표면* 제품표준’을 주제로 관련된 제작 기술과 실무 적용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 항해 안전지원을 위해 국제표준에 따라 바닷속 지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자료 또한, 현장조사가 필수적인 수로측량 기술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 공유 등 안전한 현장조사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편성하였으며 우리나라 수산물 안전정보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우리나라가 해양조사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