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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사리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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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사리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 이전 보름 대조기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전망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이번 백중사리* 기간(8.31~9.3)은 이전 보름 대조기(8.2~5) 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침수 대비와 주의를 당부하였다.

  * 보름 세시풍속인 백중(음력 7월 15일)과 조차가 크게 발생하는 사리(그믐, 보름)가 합쳐진 말

 

  이전 보름 대조기 기간에 기상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져 당초 예측(20개소)보다 더 많은 23개소에서 4단계 고조정보* ‘주의’ 이상이 발생한 만큼, 이번 백중사리 기간에도 서해안과 남해안·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해수면이 예측(21개소)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

  * 지역별 해수면 높이에 따른 침수가능성을 4단계(관심-주의-경계-위험)로 구분

 ** (서해안) 인천, 안산, 평택, 대산, 안흥, 보령, 어청도, 장항, 군산, 위도, 영광, 목포, (남해안) 진도, 거문도, 고흥발포, 여수, 통영, 마산, (제주도) 제주, 서귀포, 성산포

 

  국립해양조사원은 백중사리 기간에 자체 비상대비반을 운영하여 조수재난 위기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 보름 대조기에 침수가 발생한 영흥도와 과거 침수가 발생했던 보령, 군산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제 침수 발생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침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백중사리 기간에 저기압, 강한바람 등 기상 영향과 여름철 고수온이 더해지면 실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져 침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고조시간과 해수면 높이를 미리 확인*하여 해안가 저지대 통제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에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