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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활약할 해양조사 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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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활약할 해양조사 전문가를 양성한다
- 조지아 등 10개국 대상, 5개월간 부산서 수로측량 교육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6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주간 조지아,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등 10개국의 수로기술자 10명을 우리나라에 초청해 국제수로기구(IHO)가 인증하는 수로측량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수로측량사 : 선박의 안전한 항해 및 해양 이용‧개발에 기초가 되는 바다의 수심, 해저지형, 지질 및 해안선 등을 측량하는 기술자

해당 교육과정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로측량사 자격증(Category B, 산업기사급)이 부여되는 교육이며, 수로측량 이론 및 현장 실무 등을 병행하며 국제표준에 맞는 수심자료 취득 기술 등 기초측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IHO로부터 수로측량 및 해도제작 전문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정식 인정받아 각 과정을 격년으로 운영하며, 교육 첫해인 2015년부터 약 50여 명의 국제 교육생을 양성해 왔다.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는 수로측량사 교육은 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당초 선발 정원의 2배수인 20개국 20명이 신청하였으나, 10개국 10명만 선발되어 집중적으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우수한 해양조사 기술과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문화와 기술력을 배우고 싶어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수로측량 기술 발전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