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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섬이 이어지는 신비한 현상! 그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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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섬이 이어지는 신비한 현상! 그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 바다갈라짐 시간과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바다갈라짐 안내책자>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2025년 바다갈라짐 예보시각 등을 담은 책자인 “바다 위를 걷다, 신비의 바다갈라짐”을 간행하고, 12월 26일(목)부터 31일(화)까지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다갈라짐이란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저조’(조석으로 인하여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시에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또는 섬과 섬) 사이 바닷길이 생기며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서·남해안에서 발생되며,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갈라짐이 발생하는 12개* 지역의 바닷길 열림·닫힘 시각을 예보하고 있다.

 

* (인천) 실미도, 선재도, 소야도, (경기) 제부도, (충남) 무창포, (전북) 하섬, (전남) 진도, 대섬, 우도, (제주) 서건도, (경남) 소매물도, 동섬

 

바다갈라짐 현상은 조석에 의해 체험 가능한 시간이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안전한 바다갈라짐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방문 전에 반드시 바다갈라짐 안내 시각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안내 시각은 조석 현상을 기반으로 예측한 것으로, 당일의 기상이나 파도, 바람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실제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주의해야 한다.

 

안내책자에는 바다갈라짐 발생 시각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관광 정보를 수록하여 안전한 바닷길 체험과 함께 지역별로 다양한 관광 명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5년도 바다갈라짐 책자는 관련 기관 및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또한 국립해양조사원 공식 블로그 ‘바다드림’(http://blog.naver.com/ocean_khoa)에서 12월 26일(목)부터 31일(화)까지 이벤트를 진행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바다갈라짐 예보는 책자 외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과 ARS 서비스(1588-9822), ’안전해(海)‘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